[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골프 대중화' 공약을 언급하면서 골프웨어 관련주인 '까스텔바작'이 급등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까스텔바작은 전일대비 22%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 상승세로 출발,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대중골프장은 10년간 2배나 증가했고,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젊은 세대로 이용층도 대폭 확대됐다"며 "하지만 비싼 이용료와 금지된 유사회원모집 등으로 이용객의 불만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프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게 대중골프장 운영 방식을 건전화하겠다"며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을 근절, 대중골프장 운영심사제를 도입하고 제대로 운영되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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