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주말 동안 30만05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59만9051명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누적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이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 2022.01.03 kimkim@newspim.com |
이는 '경관의 피' '씽2게더' 등 새해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코로나19 이후 최초 600만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시기 최고 흥행작으로 연일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최종 흥행 스코어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주말 북미에서만 330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4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월 17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북미 6억 687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아바타'(7억 6050만 달러), '블랙 팬서'(7억 42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6억 7881만 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월드와이드 15억 362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4835만 달러), '쥬라기 월드'(16억 7051만 달러), '라이온 킹'(16억 6289만 달러)에 이어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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