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휴일인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내 감염자는 청주 14명, 충주·진천 각 4명, 괴산 2명, 음성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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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DB] |
확진자 가운데 17명(68%)은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이다.
청주서는 서원구 종교시설 관련 3명이 확진돼 누적은 27명이다.
흥덕구 대학교 관련 1명(누적 7명), 서원구 유치원 관련 1명(누적 32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서는 초등학교 확진이 이날도 이어졌다.
초등학교 관련 2명이 추가 발생해 지난 4일 첫 감염자가 나온 후 누적은 31명으로 늘었다.
또 지역아동센터 관련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13명이 됐다.
이날 음성 금왕읍 거주자 80대 확진자 A씨가 병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2일 호흡곤란 등 증상발현으로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날 오송의 코로나 치료 전담병원으로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2시15분쯤 사망했다.
충북에서 119번째 이다.
충북 누적확진자는 1만2075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