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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학교폭력 점점 진화하는데… 잠자는 방지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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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학교폭력예방법, 사이버폭력 개념 부족
21대에서 총 10건 발의, 이슈에 밀려 계류 중
전문가 "포괄적인 재정비 필요해"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 경기 김포시에 사는 정모(42) 씨는 최근 딸의 이야기를 듣고 억장이 무너졌다. 딸의 핸드폰 요금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나무라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딸은 같은반 친구들에게 사이버폭력(온라인에서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사정은 이러했다. 중학교 2학년인 정씨의 딸 A(14) 양은 같은반 친구 5명이 모인 카카오톡 메신저 단체방에서 연락 문제로 친구 B 양과 말다툼을 벌였다. A 양이 단체방을 나가버리자 B 양은 "왜 무시하냐"며 단체방에 다시 초대했고 싸움을 말리던 다른 친구들은 서서히 B 양의 편을 들기 시작했다.

A 양이 결국 사과를 하자 이들은 "미안하면 성의를 보이라며 이모티콘과 기프트콘 등을 요구했다. 정 씨는 "딸한테 왜 거절을 못했냐고 물어보니 거절을 하면 친구들이 자기랑 손절할까봐 무서워서 못했다고 했다"며 "너무 화가 나고 딸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에서 폭력·폭언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폭력의 공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면서 학교 폭력은 사이버폭력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 사이버폭력의 가장 큰 문제지만 관련 법안은 상정조차 못하고 있다.

일명 '사이버불링'으로도 불리는 사이버폭력은 모바일 메신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특정인을 반복적·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모든 유형의 폭력을 말한다. 물리적 폭력과 달리 인지하기가 어려워 학교와 가정 등에서의 초기 대응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피해 학생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가해학생의 재발 가능성 역시 높다.

9일 교육부가 최근 5년간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이버폭력은 2016년 9.1%에서 2020년 12.3%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실시된 1차 조사에서는 사이버폭력은 전년 대비 2.5% 소폭 감소했다.

피해 학생 비율로 보면 중학생이 18.1%로 가장 높고, 고등학생 15.4%, 초등학생 10.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28.5%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나 선후배로부터 사이버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지인으로부터 당했다는 응답은 16.9%, 다른 학교 친구나 선후배에게 당했다는 답변은 10.5%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사이버 학교폭력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만든 '사이버폭력 백신' 애플리케이션. 2022.01.07 filter@newspim.com

수법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카카오톡를 이용한 사이버폭력이 가장 대표적이다. 다수가 모인 단체 대화방에 피해 학생을 초대해 집단으로 욕설을 퍼붓는 '떼카', 피해 학생만 남기고 모두 채팅방에서 나가는 '카폭', 반대로 피해 학생을 계속 채팅방에 초대해 나가지 못하게 하는 '카톡감옥' 등이 있다. 또 피해학생에게 이모티콘, 기프티콘, 데이터 등을 강제로 갈취하는 셔틀도 사이버불링에 속한다.

◆ 사이버폭력 급증하는데 대응책은 미비

사이버폭력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현행법으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사이버폭력의 개념과 유형이 별도로 규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상 사이버폭력을 방치한다는 비난이 일자 교육부는 지난해 4월 뒤늦게서야 학교폭력의 유형으로 사이버폭력의 개념과 범죄를 명확히 하고 법령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2020년 5월 30일부터 현재까지 발의된 학교폭력예방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총 28건이다. 이중 사이버폭력과 관련된 개정안은 10건으로 권칠승·김예지·배준영·양정숙·윤준병·이채익·이탄희·임오경·임종성·정청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발의된 개정안들은 학교 폭력에서 사이버폭력을 별도로 정의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현행법을 제도적으로 뒤받침하기 위한 개정안들이지만 대선 등 각종 정치적 이슈에 밀려 논의 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의 대응이 늦어지면서 사이버 폭력은 기존 학교폭력예방법, 정보통신망법 등을 적용해 다뤄질 수 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청소년 폭력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이 지난해 4월 20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방관의 탈을 벗어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01.07 filter@newspim.com [사진출처=푸른나무재단]

전문가들은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이버폭력을 막기 위해선 관련법 논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희영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부대표는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의 유형을 충분히 담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사이버폭력이라는 특징을 잘 대처할 수 있는 정비나 개입 등 변화에 맞는 포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부대표는 "(가해 대상이) 제 3자인 성인일 경우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폭력을 하거나 대화 내용을 인터넷 게시판에 유통할 경우 범죄가 된다"며 "이런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서 법률이 재정된다면 교육 현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은 눈에 보이지 않아 대응이 늦을 수 밖에 없고 2차 가해나 보복행위도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사이버폭력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가해자의 괴롭힘으로부터 피해학생을 보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하는게 국회의 의무"라고 말했다. 

fil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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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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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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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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