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7일 완주 삼봉지구에 군청 제2청사·법원·터미널·농협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두 출마예정자는 "완주 삼봉지구는 아파트 5826가구를 포함한 6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삼봉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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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사진=뉴스핌DB] 2022.01.07 lbs0964@newspim.com |
두 출마예정자는 이에따라 "삼봉지구 내에 완주군 제2청사를 신설해 일부 부서를 이전함으로써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또 완주군 법원을 삼봉지구 내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에는 도내 14개 시ㆍ군 중 유일하게 군법원이 없어 완주군민들이 법률 서비스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어 "전주와 익산 중간 지점에 위치한 삼봉지구에 완주 터미널과 삼봉 IC를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 완주군지부를 삼봉지구 내에 설치함으로써 산단에 위치한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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