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가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시설을 이용자와 함께 관리하기 위해 지역의 자전거동호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서구는 (사)대전자전거동호회연합회와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자전거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2020.05.06 rai@newspim.com |
갑천누리길 펌프트랙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자전거 트랙시설로 개장하자마자 전국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펌프트랙 보수 및 보강 공사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동호회연합회는 안전관리와 이용자 교육, 시설 내 환경정비 등을 맡는다.
이용객이 시설물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기관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갑천누리길 펌프트랙을 찾는 시민께 보다 나은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며 전국 최고의 자전거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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