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인 '유아·학생 택배 대출'은 기존 전집 및 희망 도서에서 비도서(DVD, 딸림자료)까지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스터디 카페에 방역패스 효력 정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4일 함께하는사교육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법원의 인용에 따라 지난달 3일 발표된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중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포함한 조치의 효력이 본안 사건 선고일까지 정지됐다. 2022.01.05 hwang@newspim.com |
1인당 도서 10권과 DVD 1점을 3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택배는 월~금요일에 순차적으로 발송되고 배송 전 문자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다른 비대면 서비스인 '안심 도서 대출'은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한 후 익일 수령하면 된다. 1인당 도서 10권 대출 가능하며3주 간 이용 후 24시간 작동되는 무인반납기를 통해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교육문화원 및 산성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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