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신청·접수, 농가 소득 증대 주력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2년도 농·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정분야 19건, 식량분야 31건, 원예·과수·특작분야 22건, 축산·방역분야 63건 등 총 135건의 사업을 포함한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보조금 10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업·축산분야 사업 지원 [사진=고흥군] 2022.01.06 ojg2340@newspim.com |
특히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지원사업'은 금년부터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로 지원되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지원 및 노지과수 저온피해 예방시설 지원, 가축질병 면역 증가제 지원 등 현장 수요에 맞춘 신규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면서 농가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 자체 조성한 '농림어업인 소득지원기금'과 전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을 최대한 확대해, 농어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사업 신청 및 접수를 받고 2월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업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농축산업 지원사업 안내서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생산자 단체에 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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