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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기술·백신 테마주 하락, 항셍테크 1.44%↓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4:39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14:39

홍콩항셍지수 23206.26 (-68.49, -0.29%)
국유기업지수 8151.50 (-37.26, -0.46%)
항셍테크지수 5559.10 (-81.37, -1.44%)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4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23206.26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6% 내린 8151.50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44% 떨어진 5559.10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대형 과학 기술주와 백신 테마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전력, 태양광, 풍력, 모바일 게임, 희토류 테마주, 스포츠 용품, 금 테마주 등이 하락 흐름을 보였다. 반면 부동산, 카지노, 돼지고기 테마주, 항공, 교육, 관광 등 섹터는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월 4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기술주, 백신 테마주

(1) 기술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의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관영 매체 중국망(中國網)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등 부서가 '인터넷보안심사방법' 개정안을 발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플랫폼 기업은 해외 상장 시 반드시 인터넷 보안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2022년 2월 15일 발효 예정이다.  

▷관련 특징주:

빌리빌리(嗶哩嗶哩-SW·9626): 332.400 (-25.600, -7.15%)
콰이쇼우(快手-W·1024): 72.250 (-2.350, -3.15%)
제이디닷컴(京東集團-SW·9618): 262.000 (-8.400, -3.11%)

(2) 백신 테마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백신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 바이오엔텍의 주가는 전장 대비 각각 7.45%, 10.07%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경구용 백신 치료제가 백신 수요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관련 특징주:

상하이군실생물의약과기(君實生物·1877): 49.40 (-6.750, -12.02%)
칸시노 바이오로직스(康希諾生物-B ·6185): 160.200 (-18.900, -10.55%)
킨토제약(開拓藥業-B ·9939): 12.580 (-0.760, -5.70%)

◆ 상승섹터: 부동산, 카지노

(1) 부동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올해 1분기 상승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부동산정보그룹(CRIC) 연구센터는 2021년 12월 중국 중점 도시 상품 주택(商品住宅∙매매 가능 주택) 거래 규모가 전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는 주택 회복세가 2022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거래량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특징주:

세무그룹(世茂集團·0813): 5.290 (+0.540, +11.37%)
광주부력부동산(富力地產·2777): 3.160 (+0.250, +8.59%)
오원부동산(中國奧園·3883): 1.510 (+0.150, +11.03%)

(2) 카지노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투자은행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은 2021년 12월 마카오의 카지노 총 게임 매출(GGR·Gross Gaming Revenue)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79억 6200만 파타카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카지노 섹터는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1월 홍콩과 마카오, 중국 본토 간 격리 없는 왕래가 재개되면 카지노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특징주:

멜코인터내셔널(新濠國際發展·0200): 9.810 (+0.340, +3.59%)
오박홀딩스(澳博控股·0880): 5.260 (+0.150, +2.94%)
MGM차이나(美高梅中國·2282): 4.870 (+0.190, +4.06%)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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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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