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혁신도시 기지제 일원에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혁신동 주민센터와 기지제 수변공원 일원에 어린이·가족 친화공간을 구축한다.
기지제 항공사진[사진=전주시] 2022.01.04 obliviate12@newspim.com |
이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공기관 이주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키 위한 정부지원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는 △기지제 다담센터 △기지제 어린이 생태체험장 △기지제 수변공원 내 체육시설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체육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지제 다담센터의 경우 어린이 돌봄 공간과 가족 카페 등으로 구성돼 육아와 돌봄, 나눔, 가족 여가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 생태체험장은 바닥분수와 유아 놀이터, 휴게쉼터 등 교육·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며 수변공원에는 풋살장과 테니스장을 포함한 체육공간도 마련된다.
전주시는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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