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신년사] 정우진 NHN 대표 "변화에 정면돌파...위기를 기회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팬데믹 속에서 자신의 몫 이상 해줘서 감사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4가지 목표 강조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정우진 NHN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정면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3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앞으로 닥쳐올 위기의 순간에도 우리는 도전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우진 NHN 대표 [제공=NHN]

정 대표는 이번 신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를 위해 4가지 목표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먼저 "자생력을 갖춘 독립 법인의 출범과 성장 준비로 성장의 속도를 더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각 서비스는 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시장에 적응하고 더 높이, 더 멀리 뛰기 위한 역량을 보다 집중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메타버스와 NFT, 블록체인 등 빠르게 변하는 IT 흐름 속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유연한 수용과 발빠른 대응응이 필요하다"며 "테크기업으로 지닌 노하우와 기술력이 충분하다"고 했다.

정 대표는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상생의 비즈니스 생태계 속에서 우리도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도 목표로 제시했다. 

정 대표는 아울러 "포괄임금제 폐지를 필두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와 조직, 개인이 함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의 틀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정 대표의 신년사 발표와 함께 NHN은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본부 총괄임원 선임을 포함해 총 1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NHN 관계자는 인사의 취지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클라우드 등 주요 부문별로 신규 임원을 대거 등용해 사업 확대와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우진 NHN 대표의 신년사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NHN 대표 정우진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2021년 우리는 Global Tech Company로의 10년 비전을 세상에 알리며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기술, 커머스, 콘텐츠 등 NHN의 핵심사업들은 국내외 튼튼한 뿌리를 내리며 성장의 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측불가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해 주신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에게 위기는 늘 존재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환경 속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팬데믹은 위기를 헤쳐 나갈 힘이 있는 기업에게만 좁은 기회를 허락해 그 어느 때보다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혁신과 도전의 DNA가 있고, 리딩 IT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진정한 도약을 위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위기에 멈춰 있는 기업이 아닌 정면돌파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를 보내야 합니다.

앞으로의 전진을 위해 우리는 올해 네 가지 목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우리를 하나의 방향으로 집중하게 만들고, 길을 잃었을 때 목적지를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합니다. NHN人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첫째, 자생력을 갖춘 독립 법인 출범과 상장 준비로 성장을 가속화합니다.

게임, 커머스, 페이코 법인에 이어 작년 두레이와 데이터 사업이 분사하며 각각 전문성을 지닌 기업으로 시장 안에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클라우드가 분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국내 게임사업도 재정비를 통해 시장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일본 NHN PlayArt는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는 등 각 법인은 더 큰 도약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합니다.

이를 위해 각 서비스는 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시장에 적응하고 더 높이, 더 멀리 뛰기 위한 역량을 보다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보다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려 합니다.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우리를 둘러싼 주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주도하며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유연한 수용과 발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테크기업으로서 선행 기술을 받아들이고 연구를 이어온 노하우와 기술력이 충분합니다.

게임과 콘텐츠 등 IP의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이미 경험한 바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기술과 경험, 추진력을 기반으로 하나로 뭉친다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와 사업들이 우리 손 끝에서 나올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변화의 흐름에 몸을 던지는 NHN人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19의 격변 속에 우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 협업툴과 클라우드, 게임플랫폼, 데이터, AI 등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확장의 경험을 제공했고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상점들에 커머스, 페이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함께 키우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술은 혼자서만 존재할 수 없습니다.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상생의 비즈니스 생태계 속에서 우리도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NHN이 추구해 온 상생의 기업가치에 자긍심을 가지며 일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넷째 일하고 싶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보다 다양한 가치관을 갖는 세대들이 함께하는 시대입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올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해 업무 시간 내 보다 집중해서 일하고,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우리에게 맞는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회사와 여러분이 함께 성장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에 미리 준비해 왔습니다. 앞으로 닥쳐올 위기의 순간에도 우리는 도전을 위한 준비가 돼 있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과 함께 준비하고 도전하며 새로운 변화를 정면돌파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년이 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 모두 잘 지내왔다고 주변 동료들, 친지들과 격려의 말도 마음껏 나누길 바랍니다.

올해는 마스크 없이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를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새해 첫 날 활기찬 출발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

정우진 드림

hw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