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수돗물 생산공정 중 최종 단계인 노후 배수지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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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뉴스핌DB] 2020.01.05 onemoregive@newspim.com |
3일 시에 따르면 속초정수장 노후 배수지 개선공사는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 정수장 신축 때 도색돼 있던 에폭시를 침식을 막기 위해 스텐으로 제작된 사각 패널로 덧씌우는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현재 배수지의 벽면 일부에 초기 도막 유출과 박리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박만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 정수장 시설물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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