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새해 첫날 열리는 증권시장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 매매거래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시작한다. 매년 진행하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때문이다.
거래소는 매년 초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 2층 종합홍보관에서 오전 9시35분부터 10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1시간 늦춰졌지만, 종료 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은 오전 9시∼오전 10시,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 달러플렉스 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오전 10시 10분이다. 유렉스(Eurex) 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 변동이 없다.
![]() |
1월 3일 주식시장 거래 일정. [자료=한국거래소]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