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청년 선대위, '블루소다' 개관..."청년 정치 참여 변화해야"

기사입력 : 2022년01월02일 17:25

최종수정 : 2022년01월02일 17:25

서울 마포구에 오픈형 미래당사 문 열어
리스너 프로젝트 중간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청년과 국민에게 문턱을 낮춘 미래당사 '블루소다'를 개관했다.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는 이날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이동학 청년최고위원, 오영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에 있는 미래당사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차 인선발표 기자회견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렸다. 이재훈 청년 선대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1.12.12 yooksa@newspim.com

블루소다는 민주당의 대표 색인 파란색(블루)과 이 후보를 연상하는 사이다의 탄산 이미지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청년과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픈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공정성과 기회 균등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방치하다보니 불평등이 기회 자원을 비효율화하고 사람들의 의욕을 빼앗았다"며 "다음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희망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해 함께하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이날 청년 선대위는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리스너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리스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대표적 의견은 ▲청약 가산점 제도 변경 ▲위기아동 청소년 쉼터 확대 ▲청년과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시행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등이다. 이 외에 수집된 제안과 의견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난이 청년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가 당사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국민의 곁에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후보의 평소 생각처럼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미래당사를 통해 정치 참여의 문턱이 더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