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의 2022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만254명(2021.11.30.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들 초등학교 신입생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한 수치이다.
31일 대구교육청은 이들 초등 신입생 대상 예비소집을 새해 3~4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사립 초등학교는 각 학교 일정에 따른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대구시교육청사 전경{사진=대구교육청] 2021.12.31 nulcheon@newspim.com |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사전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새해 1월 3일또는 4일 주간에 예비소집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다만 3일 또는 4일 저녁 시간에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해서 추가로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대면 실시가 원칙이나 코로나19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별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실시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비소집을 대면으로 실시할 경우 방역을 철저히 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자체·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안전을 확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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