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정동진역 기념 입장권 발매를 일시 중지한다.
[뉴스핌=이형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출 명소인 정동진역 기념 입장권 발매가 일시 중지된다. |
또 해맞이를 위해 정동진역을 방문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역구내 무단통행자 방지 및 철길 건널목 차량통제를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30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2022년 임인년 동해안 해맞이 행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면 취소됨에 따라 지역내 일출 명소인 정동진역의 기념 입장권 발매를 중지하고 승강장 출입을 한시적으로 제한한다.
아울러 정동진역 유료주차장을 통제하고 정동진 레일바이크도 1월1일 오전 운영을 중단한다.
이용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연말연시 열차 이용객 증가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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