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news2349@newspim.com |
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2025년까지 5년간 41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은 농산어촌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협약(농식품부), 주거플랫폼(국토부), 어촌뉴딜(해수부) 사업을 기본 모델로 하여 마을개발·주거·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향상, 일자리·지역역량강화 등 관련 부처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과 연계한 사업의 주요내용은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농식품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사업(농식품부) ▲지역사회활성화기반조성사업(행안부) ▲문화도시조성사업(문체부)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을 거쳐 향후 3~5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연계사업은 관련 부처 공모 평가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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