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30일 올 한해 군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주요성과는 ▲예산규모 6천500억 원 초과 ▲농업·농촌 예산 1406억원 투입 ▲투자유치 2조원 돌파 ▲2019년 기준 경쟁성장률 도내 3위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1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지역 친화 복지 구현 ▲행복보금자리주택 건설 ▲군민 소통공간, 행정타운 건립 추진 ▲살기 좋은 괴산 구현 등이다.
괴산군 군정성과표.[사진 = 괴산군] 2021.12.30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예산 6000억 원대에 돌입한 괴산군은 올해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585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발전사업 투자 등 지역발전에 기틀을 조성하고 있다.
또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1406억원 확보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주)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7기 투자유치액 2조원을 돌파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며 안전성과 지역 접근성 향상에 힘썼다.
올해 국도 37호선 4차로 개통과 함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19번국도 단절구간(능촌~오성) 확·포장 사업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간 국도 확·포장 사업이 반영됐다.
전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친화 복지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 비전을 선포와 고령친화 정책을 발굴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뜻깊은 성과 또한 컸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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