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대상(주) 순창공장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간장·된장·고추장 등 15종의 물품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 400세트(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연초에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친화형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상(주) 장류꾸러미 전달식[사진=순창군] 2021.12.29 lbs0964@newspim.com |
기부품은 지역 30여개 사회복지단체 및 푸드 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숙 공장장은 "대상은 고추장의 고장인 순창에서 장류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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