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양경찰관이 경포해변에서 드론 순찰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12.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방파제, 갯바위 등 주요 장소에 인명구조함, 안전펜스 등 주요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운항을 위한 어선·레저기구 종사자 대상으로 사전 안전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월 1일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해맞이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갯바위, 방파제 등 주요 위험지역에 경찰관 100여명과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7척, 순찰차 10대를 배치하고 안전관리 상황 대기반을 편성·운영해 해맞이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광현 해양안전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음에도 인적드믄 해안가나 소규모 가족 단위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맞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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