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조 3000억원 투자유치...2년 연속 도내 1위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29일 올해 10대 주요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번째 주요 성과로는 '경제위기에도 튼튼한 지역경제'가 선정됐다.
음성군은 15세~64세(OECD 기준) 고용률이 76.9%로 도내 1위, 청년층 고용률은 58.3%로 도내1위 등 최고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도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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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진 = 뉴스핌DB]2021.12.29 baek3413@newspim.com |
다음으로 '충북경제 견인! 투자유치 독보적 1위'가 뽑혔다.
군은 올해 민선7기는 물론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를 성과를 거두며 충청북도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만 4조 3천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2조 224억원보다 112% 증가했다.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음성행복페이' 운영이 10대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군은 올해 초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를 통합 운영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에서 전국1위를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전국 군단위 최초 균형발전 제도화 ▲적극행정을 통한 군민만족 행정서비스 ▲시 승격의 디딤돌, 주거기반 확충 ▲미래를 준비하다! 차세대 음성형 먹거리 신산업 육성 ▲일상에서 누리는 도시형 생활여건 ▲기후변화 대응 및 소득중심 농업 육성 ▲ 한해 예산 1조원 앞둬 등이 포함됐다.
조병옥군수는 "새해에는지속성장 가능한 차세대 성장동력을 보강해 2030년 음성시 건설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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