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BNK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6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BNK금융지주 본사[사진=BNK금융그룹] 2021.12.29 ndh4000@newspim.com |
BNK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 중인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있다.
BNK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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