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대세는 SNS 오락, 부동산 대신 중국 청년 부자 배출 요람 우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트댄스 장이밍 뜨고 온라인 교육 장방신 몰락
정책 리스크 부동산 온라인 교육 젊은 부호 전멸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틱톡(Tik Tok)의 모기업 바이트댄스(字節跳動)의 장이밍(張一鳴) 창업자가 몸값 3400억 위안으로 40대 이하 기업인중 중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중국 기업 정책의 변화로 산업이 부침을 격고 부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펑황망은 최근 후룬이 발표한 '2021년 후룬 U 40 청년 기업가 부호방(리스트)' 자료를 인용해 총 재산 20억 위안이 넘는 청년(40세 이하) 기업가 75명 가운데 바이트댄스 장이밍 창업자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총 재산 20억 위안이 넘는 중국의 40세 이하 청년 기업인은 2020년 보다 6명 증가했고 총 재산도 7% 늘어났다. '후룬 U 40 청년 기업가 부호방'은 40세 이하 맨손 창업가로서 재산 20억 위안이 넘는 기업인 리스트다.

2021년에는 '쐉감 정책(雙減, 초등 중학 의무교육 9년 학생 대상 과외 숙제 경감)'이 청년 기업인 부호판도를 바꿨다. 쐉감 정책 영향으로 인터넷 과기 교육 하오웨이라이(好未来)의 장방신(張邦鑫)창업자와 류야차오(劉亞超)가 20대 부호 리스트서 빠졌다.

펑황망은 2021년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의 재산이 340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20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게임 전자상거래 둥하이(冬海)그룹 예강(葉刚)과 해외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인(希音)의 쉬앙텐(許仰天) 창업자가 각각 재산 700억 위안, 400억 위안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재계는 장이밍 창업자가 만일 바이트댄스 상장에 성공하면 중국 최고 부자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2012년 창업했으며 9년 만에 세계 최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후룬 '2021년 글로벌 유니콘 랭킹'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기업 가치는 2조 2500억 위안으로 알리바바 금융 부문 마이그룹(앤트파이낸셜)을 뛰어넘어 세계 최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바이두]. 2021.12.28 chk@newspim.com



산하에 맞춤식 뉴스 정보 제공앱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와 SNS 돤스핀(짧은 동영상) 앱 더우인(抖音), 틱톡(Tik Tok, 더우인 해외판) 등을 거느리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정보미디어 앱과 SNS 오락분야의 강자로 특히 진르터우탸오 AI 추천 뉴스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콘텐츠 업계에 일대 혁명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진르터우탸오는 2016년 10억 위인을 투자해 자체적으로 돤스핀 영역에 진출했다. 틱톡은 2021년 세계 방문량 최대 인터넷 사이트로서 세계 월 활성화 이용객이 10억명 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2020년 말 기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30여 개국 에 지사를 두고 있고 세계 전체적으로 11만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플랫폼 전체 월 활성화 고객도 19억 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와중에도 기업이 쾌속 성장하면서 장이밍 창업자 몸값도 최근에는 3825억 위안으로 치솟았다. 40세 이하 기업인중에선 단연 1위이고, 현재 농푸산취안(農夫山泉) 창업자 중산산(鐘睒睒)에 이어 중국 전체 부호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뜨는 해가 있으면 지는 해도 있는 법. 인터넷 교육 분야 하오웨이라이 장방신 회장은 2020년 말 몸값 1000억 위안으로 '글로벌 40세 이하 백수창업 부호 순위' 6위였으나 숙제와 과외 금지 '쐉감 정책'으로 순식간에 부호 명단에서 자취를 감췄다.

장방신 회장이 2003년 창업한 하오웨이라이는2017년 시가 총액이 127억 4300만 달러를 기록, 신동방을 추월한 바 있다. 인터넷 교육에 재앙이 된 쐉감정책 직전인 2020년 까지만해도 시가가 200억 달러 대까지 불어났다.

2021년 솽감 정책이 인터넷 교육 과기 기업에 직격탄이 되면서 시가는 순식간에 90% 이상 증발했다. 시가총액은 2021년 연초 500억 달러에서 12월 하반기 38억 6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