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는 오는 29일 '국가적 난제 해결, 지방에 달렸다'라는 주제로 제 20회 국가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가 주최하며,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지방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방자치 혁신을 제안하는 등 지방에 관한 의미 있는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정문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면 및 비대면으로 공동진행된다. 국가정책포럼 행사장의 현장 참여는 사전등록으로 제한한다.
서울대 공식 씽크탱크인 국가전략위원회는 2019년 8월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중요한 국가 의제들(대학의 미래, 과학기술정책, 코로나19 관련 정책, 외교문제, 인구정책 등)에 대해 서울대 구성원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19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제 20회 국가정책포럼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장인 홍준형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의 개회사 및 오세정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김순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장과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축사와 지방 기반 국가 형성과 지방 소생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기조발제 및 주제발표와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된다.
이번 제 20회 국가정책포럼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지방 소멸, 지방 불균형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고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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