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자치경찰협력정책관에 손장목 인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이,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에 조지호 경기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경찰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경무관 48명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경찰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계급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최주원 인천경찰청 수사부장은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으로, 정병권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으로, 엄성규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서울경찰청(경찰관리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지난 23일 경무관으로 승진한 이길호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립외교원)로, 홍석기 경찰청 교통국 교통기획과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로, 김병기 경찰청 감사관실 인권보호담당관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방대학원)로 각각 이동했다.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에는 김소년 서울 송파경찰서장이,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에는 이준형 울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23일 경무관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경무관 승진 인사는 범죄예방과 강력·사이버 수사, 인권보호 등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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