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내년 1월 5~6일 1‧2차로 나눠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 학교는 총 153개교다.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전년도 취학 유예 아동 등 1만 3529여 명이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6.23 kh10890@newspim.com |
만약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원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예비소집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 그밖에 학교별 요구 서류 등이다.
비대면으로 예비소집 참여를 희망하는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재원증명서를 예비소집 기간에 학교에서 정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일 정당한 사유 없이 예비소집에 미 응소할 경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안안순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사무관은 "예비소집 일정과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별로 조정되거나 상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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