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8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상승한 23282.35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3% 오른 8220.99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28% 뛴 5635.13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중국 테마주와 중의약 섹터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포츠 용품, 헝다 계열사, 전력, 식품음료, 태양광 등이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바이오 제약, 카지노, 석탄 섹터는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상승 흐름을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넷이즈(9999.HK)가 2.12%, 바이두(9988.HK)는 1.37%, 징둥(9618.HK)은 0.69%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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