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와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이 27일 평택시를 찾아 백미 10㎏ 400포(1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올해로 7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와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은 전 회원들이 매년 기부활동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 내에서는 모범 단체로 손꼽힌다.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기탁식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2.27 krg0404@newspim.com |
이날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 김현제 지회장은 "국가유공자도 국가로부터 도움만 받지 않고 우리도 봉사할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실천하는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와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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