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23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이 매우 긴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회의에서 이같은 공감대 아래 가용한 안보·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일선 군부대 방역 현장 특별점검 ▲군 의료 인력 및 병상 지원 ▲국내 백신 개발·생산 관련 대외 협력 등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1.12.01 pangbin@newspim.com |
군은 23일 현재 ▲의료 인력 340여 명 ▲212개 병상(12월30일까지 292개로 확대) ▲생활치료센터 285실 ▲행정 지원 인력 1600여 명 ▲백신 수송‧호송 관련 차량 110여 대, 인력 280여 명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참석자들은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안보와 재해·재난 등 국민 안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nevermi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