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폭력 등으로 피해를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강화한다.
23일 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등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인권상담센터 품', '가정폭력피해자 쉼터' 등 여성권익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2.23 krg0404@newspim.com |
'여성인권상담센터 품'은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탈 성매매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센터로 현장상담, 개인별 실태조사, 직업훈련, 취업의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탈 성매매를 이행하는 여성들에게는 시와 연계해 생계・주거 등 경제적 지원도 계획되어 있다.
또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는 가정폭력피해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보호와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 지원은 물론 생계·의료·직업훈련 등을 지원한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폭력피해 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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