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부담이 줄어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를 열고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0.8%에서 0.5% 낮추기로 결정했다. 3~5억원은 1.3%에서 1.1%, 5~10억원은 1.4%에서 1.25%, 10~30억원은 1.6%에서 1.5%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새로운 수수료율은 다음달 말부터 적용된다. 사진은 이날 오후 한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2021.12.23 ki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