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 확산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가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총 34인의 1기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그룹 차원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가 총 34인의 1기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 최유리 기자 = 2021.12.23 yrchoi@newspim.com |
하나 웨이브스 1기는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약 6개월간 ▲외부 리더십 전문가와의 멘토링 ▲온라인 MBA ▲리더십·경영·디지털전환(DT)·인문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또한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들은 수료에 앞서 ▲헬스케어 ▲메타버스 ▲온·오프라인 채널 ▲디지털 혁신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ESG부회장은 "하나 웨이브스를 통해 여성 리더들이 일으킬 혁신의 파도가 그룹에 다양성을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을 이끌 여성 리더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 소통과 경청을 통해 섬세하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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