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코로나 극복 민생지원 등 꼽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3일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충북도는 올해 최대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예산(2022년 7조6천703억원) 확보와 민선7기 최고 고용률(71.1%),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등 '미래 발전 백년대계 기반 확보'를 꼽았다.
두 번째 성과로는 소상공인(1300억원), 중소기업(3920억원)재정지원 강화와 전국 첫 요소수 피해기업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지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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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10대 성과. [사진=충북도] 2021.12.23 baek3413@newspim.com |
이어 이차전치 소부장 특화다나지, 그린수소산업 규제특구 지정, 의약품 수출 1위 등 K-바이오 등 미래산업 혁신 선도기반 구축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철도 변방 충북에서 철도 왕국 충북으로 급부상 ▲사통팔달 고속교통망의 허브 충북 구현 ▲품격높은 글로벌 문화·체육·관광 선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강호축과 충청권 메가시티 본격 시동 ▲지역간 조화로운 균형발전으로 함께하는 충북 실현 ▲촘촘한 복지망 구축 및 더 안전한 충북 구현 ▲기후위기 선제 대응과 청정충북 구축 등이 나머지 성과에 포함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2년여에 걸친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164만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간 결과 투자유치 100조 달성,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GAISF 가입 등 충북의 빛나는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삼아 충북의 도약과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해'일등경제 충북'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