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헬로비전·은평구·녹색미래 "우리동네 조류서식지 지켜요"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10:35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10: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자체·NGO와 환경보호하는 '지역형 ESG'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케이블TV 사업자가 도심 속 새들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조류 탐사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서울시 은평구청, 비영리단체(NGO) '녹색미래'와 함께 도심 속 조류(鳥類) 서식지 탐사·보호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형 ESG'를 표방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헬로비전이 은평구청, 녹색미래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보전 위한 도심 속 조류 서식지 탐사·보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 이해동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과장, 이정희 재단법인 녹색미래 사무국장이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2021.12.23 nanana@newspim.com

LG헬로비전은 이날 은평구청, 녹색미래와 지역사회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활동은 도심 속 새들의 종류와 서식지를 파악하고, 새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까치, 참새, 비둘기 외에도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새와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서식지 보호, 안전장치 마련 등의 추가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활동엔 LG헬로비전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탑골생태공원, 마실길근린공원, 못자리골생태공원 등 은평구 도심 속 공원을 방문해 새들의 서식지를 모니터링하고 서식하는 종의 수와 개체 수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지도화해 조류 다양성 보전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들의 서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모이대 및 인공둥지 제작·설치 활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원 내 조류 서식지를 표시한 안내판도 설치한다.

윤용 LG헬로비전 CRO(전무)는 "'도심 속 조류 탐사·보호 활동은 조류 종 다양성을 보전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 지자체, NGO,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