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기획단은 22일 3차 회의를 열고 여성경쟁선거구와 청년경쟁선거구를 결정하고 발표했다.
여성경쟁선거구는 동구 제2선거구, 서구 제2선거구, 북구 제6선거구, 광산구 제1선거구로 결정했다. 청년경쟁선거구는 서구 제3선거구, 북구 제2선거구, 북구 제5선거구, 광산구 제4선거구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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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 윤영덕 국회의원이 16일 오전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중간보고를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광주시당] 2021.12.16 kh10890@newspim.com |
또한 지역구 광역의원 경선에 있어 당원경선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당규에 규정된 '국민참여경선', '시민공천배심원경선' 등도 다양하게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지방선거 기획단은 기초의원 후보자 추천 시 정치신인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구 기초의원 공천신청자 중 정치신인을 '가'번에 배치할 것을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관련 기구에 권고하기로 했다.
경선 시에는 토론회를 개최하도록 개정된 당규를 준수하고 유권자 및 당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경선 토론회를 광역단체장 5회, 기초단체장 2회, 광역의원 1회로 결정하고 해당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권고한다.
윤영덕 지방선거 기획단장은 "청년의 정치참여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대하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논의와 토론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유능한 후보 선출을 위해 지방선거기획단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