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운영한다.
22일 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급증하는 확진자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당초 예방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2개 반의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팀을 구성해 재택치료 대상자를 관리해왔으나 최근 재택치료 대상자가 급증함에 따라 추진팀을 재택치료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 인프라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등 3개반 26명으로 구성됐다.
재택치료인프라반은 의료기관 확충,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건강관리반은 강원도 안심홈캐어 운영단과 협조해 대상자의 건강관리 모니터링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상자 이송 등 재택치료대상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 격리관리반은 재택치료추진단의 운영을 총괄하며 대상자들의 이탈 여부 모니터링 및 이탈 시 행정처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상영 부시장은 "재택치료 추진단을 구성해 대상자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 및 지원으로 확진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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