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1일 사등면 사곡리에서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되는 사곡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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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21일 사등면 사곡리 산103-54번지에서 열린 사곡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기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거제시] = 2021.12.21 news2349@newspim.com |
사곡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은 관내 사업용 차량의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대형 차량 불법주차로 교통사고 위험 및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거제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9년 3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월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사업면적 1만2448㎡부지에 화물차 95여대(대형 71대, 소형 24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사무동 및 편의시설을 포함한 주차장은 202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향후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고 진해신항이 조성되면 물류수송은 더욱더 늘어 날 것"이라며 "사곡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은 거제시가 조선 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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