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장관 표창 수상 [사진=광주 서구청] 2021.12.21 kh10890@newspim.com |
서구는 올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서비스는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전문적인 보건 인력이 비대면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 사업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결과로 이번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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