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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겨울방학 기획 '혼례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2월21일 11:04

최종수정 : 2021년12월21일 11:04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립민속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한 '혼례 특별전'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라는 주제로 내년 2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큰 행사인 혼례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해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혼례 특별 기획전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12.21 goongeen@newspim.com

전시 유물은 함(函) 혼서지(婚書紙) 사주단자 등 관련 물품과 재봉틀 반짇고리 등 혼수용품, 원삼 사모관대 등 전통 혼례복,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현대 혼례복, 초례상 등이다.

3부로 꾸민 이번 특별 전시회는 결혼 준비부터 식을 올리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전통혼례와 근현대 결혼식 준비 과정을 보여준다. 혼례 문서와 관련 유물뿐만 아니라 혼수용품도 전시해 당시 생활사를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온마을의 잔치였던 혼례식 당일 날을 주제로 대표적인 혼례 음식인 국수를 삶을 때 사용했던 주방 식기와 도구 및 반상 등을 전시한다. 3부에서는 혼례식 잔치를 여는 초례상을 전시하며 혼례복을 전통과 현대로 나눠 비교해 전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혼사진  전시와 함께 오징어 가면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혼례복 체험 공간 등도 마련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다. 박물관은 양력 1월 1일과 음력 설날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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