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난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면서 1561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집계됐다.
멧돼지를 포획하는 모습.[뉴스핌 DB] 2021.12.17 sona1@newspim.com |
20일 군에 다르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4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내년 3월 말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양양지회 20명,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양양2지회 8명,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양양군 지회 10명,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양양2지회 2명 등 모두 40명이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출몰이나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한 결과 지난 10일 현재 멧돼지 298마리, 고라니 1263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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