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0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3620.04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33% 내린 14818.42포인트로 거래 시작했고, 창업판지수는 0.39% 하락한 3420.86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개장 초반 현재, 코로나19 진단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구안의료기(九安醫療·002432) 외 다수 종목이 10% 내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저장 오리엔트 진 바이오테크(東方生物·688298)는 1% 이상 올라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는 13일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8일에도 확진자가 2명 추가 됐다. 이로써 중국 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4명이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및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각각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82위안 오른(가치 하락) 6.3933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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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