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롯데인터넷면세점 런칭…명동점에 단독 매장 열어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영국 뷰티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매장을 명동 본점에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는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등 글로벌 스타의 화장을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샬롯 틸버리가 2013년 자신의 이름으로 설립한 영국 뷰티 브랜드다. 색조 라인이 인기를 끌며 짧은 시간에 영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롯데면세점] 2021.12.19 shj1004@newspim.com |
롯데면세점은 올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며 해외 화장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엔 아시아 면세업계 최초로 스위스 명품 뷰티 브랜드 '발몽'을, 6월엔 미국과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차'를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위드코로나 이후 색조 화장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샬롯 틸버리 입점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상품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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