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4곳 지정…근무환경개선금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6:53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6:53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식자재마트와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근로자를 채용해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경력유지를 위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탄력근무, 출산 및 육아휴직제 실시, 보육비 지원 등을 하는 여성친화기업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사진=여수시] 2021.12.16 ojg2340@newspim.com

시는 2021년 여수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여수식자재마트, 서 연합의원, 호텔 케니 여수, 현대산업1,2차 입주자대표회 4개소를 선정했다. 근무환경개선금 각 500만원을 지원하고 협약 및 현판을 제공한다.

여수식자재마트는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제1호로 지정됐으며 여성근로자가 64% 이상근무하며 보육비 지원, 출산휴가, 탄력근무제를 실시한다.

이경철 여수식자재마트 대표는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걸으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장기경력자가 회사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여성친화 제도를 도입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수식자재마트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확산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