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보조금24 2단계 서비스 개통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앞으로 본인이 사는 지역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보조금 서비스도 '보조금24'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서울 종로구 푸르메 장애인복지관에서 보조금24 2단계 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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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앞서 지난 4월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 서비스에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뿐 아니라 주민등록 상 거주 지역에서 제공하는 지자체의 혜택 6774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그동안 보조금24에서 만 14세 미만 자녀의 혜택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동일세대 내의 가족 모두의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개선됐다.
한편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위기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도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공무원이 해당 주민과 함께 모바일 기기로 보조금24에 접속하면 주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조금 서비스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국민이 더 많은 서비스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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