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이달 종료 예정이었던 농기계임대료 감면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은 가운데 지난 4월~12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동해시농업시술센터.[사진=동해시농업기술센터] 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농기계감면이 추진되면서 현재까지 8100여대, 1억 2500만원의 임대료 감면으로 농업인들의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 감소 등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망상, 북평 2곳에서 운영 중이며 68종 2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연장 결정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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