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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고민' 깊어지는 1세대 이커머스 위메프…'메타쇼핑' 승부수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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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상품비교·스타일비교 등 메타데이터 기반 '쇼핑 콘텐츠' 강화
플랫폼 역할 강화...新활로 모색 찾기 '안간힘', 실적 반등 여부 주목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국내 '1세대' 이커머스 업체인 위메프가 생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하송 대표가 올해 2월 취임한 이후 쇼핑 콘텐츠에서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이용자가 상품선택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메타데이터 기반 '쇼핑 콘텐츠' 강화해 수익성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된데다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번 '승부수'가 위메프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위메프] 2021.02.08 hrgu90@newspim.com

◆ '플랫폼 고도화' 집중 하송 대표, 메타데이터 기반 '쇼핑 콘텐츠' 강화

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송 대표는 취임 이후 '플랫폼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몸집 불리기에 나선 상태다.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새로운 위메프의 재도약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쇼핑'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큐레이션 역량에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수집·분석하는 '메타데이터' 기술을 더한 커머스 플랫폼인 메타쇼핑은 이용자가 간편하게 트렌드와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에 가격 비교에 초점을 맞춰온 위메프는 이번 론칭을 통해 상품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상품의 특징, 스타일 등 세부적인 정보를 비교·분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상품과 브랜드의 특징, 장단점을 고객이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상품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패션·잡화·뷰티 등 스타일이 중요한 상품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일비교 서비스도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위메프 스타일비교 서비스 [사진=위메프 앱 화면 캡쳐] 2021.12.14 shj1004@newspim.com

무엇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판매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프 측은 "기획과 운영 역량이 중요한 큐레이션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메타데이터 등 R&D 투자를 강화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투자금 대부분을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이나 사용자 편의 개선, 상품 분류 및 노출 알고리즘 개발 등에 써오고 있다. 메타쇼핑 외에도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 배달서비스 '위메프오' 등으로 신사업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더불어 분야별로 서비스를 특화하는 이른바 '버티컬커머스'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여행·공연 전용 앱 'W여행컬처', 장보기 전용 '맛신선', 리빙·인테리어 'W홈즈'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2.14 shj1004@newspim.com

◆ 新활로 모색 찾기에 안간힘...실적 반등 여부 주목

이 같은 전략은 위메프의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위메프는 실적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위메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3853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4653억원에 비해 급감한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이어지고 있다. 2016년 -636억원, 2017년 -417억원, 2018년 -390억원, 2019년 -758억원, 지난해 –542억원으로 5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장 공백 여파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위메프는 그간 강세를 보였던 여행·티켓 등 카테고리에서 부진해 매출이 후퇴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은 막혔고 공연 시장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 네이버, 신세계'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위메프는 티몬, 11번가, 롯데온 등과 중간그룹을 형성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이베이코리아 매각에 이어 인터파크가 매물로 나오면서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메프가 추락한 위상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쿠팡하면 '로켓배송'을 떠올리 듯 메타쇼핑이 위메프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한방'이 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가=위메프'란 이미지를 고착화해왔지만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동안 이마저도 희미해진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위메프는 올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수익성에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만 이 같은 승부수가 통하지 않는다면 올해도 적자 탈피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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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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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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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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