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4일 홍콩증시에서 대형 과학기술주가 대거 하락 중이다.
오는 14~1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된 데다, 중국 내에서도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확인되며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된 것이 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의 구성종목 중에서는 콰이서우(1024.HK)가 4% 이상, 샤오미(1810.HK)와 바이두(9888.HK)가 3% 이상, 알리바바(9988.HK)와 텐센트홀딩스(0700.HK)가 1% 이상, 메이퇀(3690.HK)이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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