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삼도서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14일 시에 따르면 북삼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내년 1월 1일~6월 3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북삼도서관 임시 휴관 안내문.[사진=동해시청] 2021.12.14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000년 개관한 북삼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시설 확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삼도서관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북카페형 자료실,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열람공간, 자료실 환경개선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할 방침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북삼도서관의 휴관으로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개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