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3일 트로트 가수 성용하와 설하윤을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3일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트로트 가수 설하윤·성용하 씨를 위촉했다.(왼쪽부터 백군기 시장, 설하윤, 성용하,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 [사진=용인시청] 2021.12.13 seraro@newspim.com |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하고 있는 성용하는 2015년 1집 앨범 '사랑대출'로 데뷔한 뒤 2018년 2집 앨범 '사랑향기'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 트롯', SBS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수지구에 거주 중인 설하윤은 2015년 12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12년이라는 긴 연습생 시절을 보낸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 미니앨범 '신고할거야'를 발표하고 '콕콕콕', '눌러주세요'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에는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성용하와 설하윤은 홍보영상 촬영과 언론 인터뷰, SNS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년 4월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뛸 계획이다.
설하윤 씨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내 고장 용인시의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연예계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체육뿐 아니라 문화면에서도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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