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에 위치한 환경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 13일 문을 열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서 인재개발원 개원식을 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교육원. [사진= 한국환경공단] 2021.12.13 baek3413@newspim.com |
개원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이시종 충북지사,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재개발원은 환경 전문인재가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를 맞이해 환경전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신축된 시설로 총사업비 338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총 부지면적 5만1245㎡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교육동(1개)과 2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동(4개)을 갖췄다.
청풍호와 인접한 인재개발원은 주변에 청풍랜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시설이 있어 교육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환경분야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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